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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World451

스탠리의 텀블러를 샀다 스타벅스의 카드를 사면서 음료 무료쿠폰을 받았는데 그걸 어떻게 쓸까 알아보다가 별적립까지 손을 대게 되었다.(?) 스타벅스 별적립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 개인컵이 있으면 추가로 별적립이 된다고 해서 겸사겸사 텀블러를 구입하게 된 것이다. (집에 보온병이나 텀블러가 있지만 용량도 적고 오래되기도 해서) 이것도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 구매를 했는데 사실 이전 에어팟프로를 구매할때도 쓰긴 했지만 빅스마일이라고 크게 할인이 된것은 아니라 그냥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다. 스탠리 퀜처 트레블 텀블러이거 용량은 스타벅스의 벤티 사이즈와 같다. 590ml라고 표기되어 있다. 5시간 콜드 30시간 아이스 4시간 핫 따뜻한 음료보다는 차가운 음료의 지속시간이 좋은데 실제로 제주도 여행중 이 텀블러.. 2020. 6. 13.
블랙미러 시즌 4 아크엔젤 을 봤다. 블로그에 관음과 노출 사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사람들에게는 관음과 노출의 심리가 있다는 내용으로. 그 글을 쓸 무렵 일했던 직장의 사수가 초등학생 둘을 키우는 엄마였는데, 그녀는 매일 휴대폰으로 연결되어있는 cctv로 집 안의 상황을 지켜보며 자신의 자식들이 스케쥴대로 움직여주기를 매 순간 체크하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물론 한창 클 나이의 어린 자식을 둔 부모 마음에 일일히 케어하지 못하는 마음이야 이해는 가지만 내가 자랄때와는 사뭇 다른 환경에 늘 일거수 일투족을 영상으로 학원 선생님과의 통화로 체크하는 그녀의 행동도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나의 엄마도 내가 어릴 적 아빠가 돌아가셔서 늘 일을 하셨고, 그럴 수 밖에 없었겠지만 케어가 되지 않아 둘만 남겨진 집에서 학원도 때론 빠.. 2020. 6. 12.
[혼자놀기]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를 탄산수 냉침으로 마셨다 홍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기회가 되면 홍차를 구입하기도 하고 가끔 집에서도 마시고 카페에서도 마시는 편이다. 레이디그레이는 오래전 홍차를 처음 사서 마실때쯤 호기심으로 접하고 반했다. 작년에 다방장사할때 대용량으로 사서 메뉴도 개발해서 팔았었는데.. 흠흠 그리고 남은 홍차들.. 가끔 간식 만들어 먹을 때 우려먹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이 남아서 어디에 활용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냉장고에 문득 탄산수가 남은 것을 보고 생각이 나서 냉침하게 되었다. 트레비는 편의점에서 탄산수가 땡겨서 구매해둔거고 500미리니까 티백은 두개를 사용했다. 이름도 잘 지었다 레이디 그레이라니.. 그런데 패키지 컬러는 블루다. 찰떡같다. 냉침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홍린이라서.. 네이버에 냉침 검색을 해봤는데, 티백 끝을 밖으.. 2020. 6. 11.
마티아스와 막심을 봤다 오랜만에 자비에돌란의 영화를 봤다. 무려 그가 감독하고 출연까지 한 작품이다. 한동안 티모시 샬라메에게 한눈을 팔고 있었지만 역시는 역시 랄까.. 하트비트의 그 찌질한 프랑시스가 생각나는 상대배우의 연기가 흥미로웠다. 중간중간 뭔가 설명이 빠진듯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콜바넴보다는 더 미묘한 감정선이 느껴졌다. (콜바넴 매니아층은 많겠지만 난 자비에돌란이 더 좋다) 장면 하나하나마다 빛나는 돌란의 모습이 좋았다. 어쩐지 자비에돌란 특별전 같은걸 하는 느낌이었는데 한국에서 정식 개봉을 안한건지.. 개봉일은 별도로 나오지 않고 cgv에서도 예정작에만 올라와있다. 오랜만에 극장에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걸 봤다. 엊그제 마미도 봤는데 그때보다 많았음.. 커피 산다고 앞부분 10분을 놓친게 좀 아쉬웠는데.. 나중.. 2020. 6. 11.
[개봉기] 파이오니아의 DDJ-1000 을 샀다. 구입한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가는 파이오니아의 컨트롤러 DDJ-1000 작년 연말에 디제이코리아에서 정식으로 구매를 한 제품이다. 할인이 10% 였나 15%정도로 됐는데.. 덱세이버도 포함에!! 그런데 덱세이버는 없다고.. 나중에 UDG헤드폰 가방으로 대신 보내줬음. 1월인가에 전화가 왔는데 덱세이버 수입이 늦어진다고 4월까지 기다릴것이냐 UDG가방을 받을것이냐 라고 말했는데 나는 덱세이버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주는건줄 알곸ㅋㅋㅋㅋㅋㅋㅋ 기대했는데 세일하는 상품에 사은품에 그런 덤까지 줄리는 없지 암.. 그래서 무사히 왔던 DDJ-1000의 개봉 사진을 찍어둔 것을 이제서야 올린다. DDJ-1000을 검색해 왔다면 컨트롤러의 기본은 알거라고 생각한다. 랩탑을 연결해서 사용해야하는 컨트롤러이고, 레코드.. 2020. 6. 10.
[혼자놀기] 어느날 아침, 아침으로 커피와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먹었다. 모카포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고 이탈리아 아침상(?)에 커다란 모카포트를 보고 사게 되었다. 2년정도 된거 같은데 집에서 간단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을 때,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마시고 싶을 때 사용한다. 용량은 3컵. 비알레띠는 모카포트를 처음 만든 회사이다. 친구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가서 비알레띠 매장을 갔는데, 다양한 종류의 모카포트들이 있다고 하더라. 일단 난 기본! 1컵인가 2컵부터 용량은 한컵씩 늘어나는데 1,2컵은 아쉬울거 같고 그 이상은 부담스러울거 같아서 그냥 3컵짜리로 샀다. 커피는 몇년째 콩볶는 사람들에서 구입한다.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릴때는 별다른 저울 계량 없이 이렇게 바스켓에 커피를 담아서 한다. 핸드밀도 좋지만 아침부터 팔운동 하고싶지 않으면 저렴한 그라..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