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the World451 [리뷰,후기]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에 에어팟프로를 샀다. 고민을 했다. 기존에 쓰던 에어팟도 나름 쓸만해서 에어팟프로까지? 필요할까 싶었는데, 지난달 사고가 나면서 에어팟 한쪽이 날아가 박살이 나버린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다. 휴 정말 안살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었다. 에어팟을 다시 사야하나.. 아님 이참에 프로로 넘어가버릴까 하면서 쿠팡을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쿠팡이 새상품 기준으로 261,800원) 시작된 지마켓&옥션&G9의 빅 스마일 데이!! 뒷북이지만 이때 구입을 했다. 이 세일이 시작되면서 원래 판매하던 금액을 올려버리고 선심쓰듯 세일한다 라는 오명을 남기긴 했지만 여튼 이참에 잘 구매를 했지 뭐.. 온라인 쇼핑 고수들은 이미 하고 있는 문상신공에 도전했다. 카드로 문화상품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 지마켓등의 .. 2020. 6. 9. [2016.12.24~2016.12.26] christmas in tokyo (3) 롯뽄기힐즈를 나와 TV ASAHI 로 향했다. 방송국인데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전시(?)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롯뽄기힐즈 바로 옆에 있다. 짱구 진짜 좋아함.. 짱구 좋아하는 사람은 밥먹을 때 영상 켜놓고 먹는다지 아마? 짱구랑 사진도 한장 찍고.. ㅋㅋㅋ 진구가 자고 있는 모습 찍으라고 이렇게 ㅋㅋ 실물 크기로 만들어둔 방이다. 엄청 작았다. 델리만쥬같이 생긴 도라에몽 빵.. 어떻게 먹냐.. ㄷ 롯뽄기 힐즈 주변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다. 연말 분위기 물씬 남. 별것도 안했는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카구라자카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미리 검색해둔(!!) 일식요리집 토리자야를 들렀다. 이곳에서 유명한 우동스키를 주문했다. 메뉴판 오른쪽 아래에 있다. 술은 마시면 먹다가 잠들 것 같아서.. 2020. 6. 7. [2016.12.24~2016.12.26] christmas in tokyo (2) 둘째날,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났다. 숙소는 카구라자카의 운플란 카구라자카 라는 곳이었는데, 새로지은 건물과 깔끔한 방??은 아니고 캡슐호텔 느낌의 게스트하우스였다. 샤워시설도 있고, 한쪽 끝에는 욕조도 있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에 혼자 목욕도 했었다. 조식도 빵 몇가지와 쨈과 계란등이 있고 커피도 직접 내려주는 곳이었다. 커피기구도 다양하고 머신에서도 내려준다. 아침에 쇼핑을 하러 가기 전에 커피 한잔을 받았다. 단순한 게스트하우스로 보일 수 있지만 이렇게 로고까지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을 보니 브랜딩이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는 펍으로도 운영 하는데, 오래머물지 못한 나는 이 곳의 펍은 즐기지 못했다. 아쉬웠다. 다음에 언젠가 도쿄를 가게 되면 다시 머물고 싶은 .. 2020. 6. 7. [2016.12.24~2016.12.26] christmas in tokyo (1) 도쿄는 9년 만이었다. 2007년 첫 해외여행지가 일본 오사카-도쿄 였는데, 그때는 극 성수기인데다 예약을 하기가 지금처럼 쉽지가 않았다. 부산에서 배를 타고 오사카로, 오사카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도쿄로 갔다. 돌아올때는 역으로 야간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이 시국(코로나와 이전의 불매운동)이 오기 전까지만 해도 한참 일본여행을 많이 다니고, 저가항공과 배들의 경쟁으로 저렴한 가격에 쉽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지만 그때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도 많지 않았고, 배도 마찬가지였다. 부산에서 오사카 가는 크루즈가 편도 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내가 갔을때는 왕복이 1~20은 했던거 같은데.. 물론 2주의 체류기간이 있었지만. 아무튼 그때 이후로 도쿄는 처음이었다. 2007년에.. 2020. 5. 28. 자말론을 샀다 (자라X조말론 향수 구매기) 향수를 좋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타고. 한동안 향수도 종종 사곤 했었는데 이게 눈이 높아질 수록 면세찬스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가 해외를 잘 안다니면서 잠시 사그러든? 상태이다 그러다가 저 콜라보를 알게 되었다 사실 조말론은 아직 한번도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냥 좋은거구나 하는 정도? 굳이 그동안의 취향을 따지자면 패션향수에 가까웠다고 해야하나 (시슬리나 톰포드가 패션향수에 속하는지 니치향수에 속하는지도 잘 모르는 향린이라;) 내 기준에 니치향수의 시발점은 조말론 일거 같아서 여기 건드리면 난 파산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오늘도 서론이 길다. 여튼 그래서 저렴하게 조말론을 즐길 수 있나? 하는 호기심 반 취향저격 노트의 향수를 사고싶은 마음 반으로 첫날 자라 공홈에서 블라인드 구매를 했.. 2020. 5. 21. [2018.11] 후지필름 우츠룬데스 프리미엄키트 사실 예전 블로그에 써둔걸 옮기는거라.. 요즘엔 일본도 갈 수 없고; 프리미엄키트 1도 2도 다 가지고는 있는데 이걸 그냥 소장을 해야할지 팔아야할지 아직도 고민이다. 후지필름 일회용카메라인 우츠룬데스의 새로운 키트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매년 새로운 키트를 출시하는것 같아요 처음 알게된 키트는 30주년 기념팩이었어요 이건 종이로 된 케이스와 키링을 같이 주는팩이었어요 종이케이스가 예쁜데 한롤 찍고나면 살짝 너덜해지는 느낌? 그리고 다음해에 이런 키트가 나왔죠 실리콘 케이스가 있는 프리미엄키트! 이건 후지 특유의 초록색과 황토색을 잘 살려서 너무너무 갖고 싶었더랬죠 실리콘케이스와 일회용카메라 두개까지 알찬구성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 그래서 일본에 가서 바로 구매~하고 몇개 더 사왔는데 판매도 좀 하고 하나.. 2020. 5. 2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