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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_say65

아시타비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편을 나누고 멕이는 사람들. 가까이 하지 않을 거야. 일단 내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거고, 내가 하고자 하는 것만 행할거야. 나를 응원하고, 격려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만이라도 소중한데, 무시하고, 편가르고, 질투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 쏟지 말자. 뭐 내가 그만큼 하는 사람이니까 무시하고 편가를려하고 질투도 하는거겠지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틀린글자로도 유입 되길래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ㅎ 아시타비가 정확한 말이라 수정 하면서 추가로 써본다. 我 : 나 아 是 : 옳을 시 他 : 다를 타 非 : 아닐 비 나는 옳고 타인은 틀렸다는 신조어다.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과 같은 의미인데, 내로남불은 줄임말이었고 그걸 한자.. 2021. 8. 9.
5 -오늘은 여러모로 인상깊은 날이라 뭐라도 쓰고 싶었다. 손일기를 쓸려고 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쓰다가 잠들 것 같아 그냥 블로그에다 몇자 적어본다. -영상편집, 포토샵, 일러스트 수업들은 내일 모두 마친다. 배운것이 많고 평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생각이 많이 드는 과정이었다. 생각보다 잘하네 싶다가도 능력없음에 좌절도 했다. 영상편집 과제는 칭찬을 받긴 했는데.. 스스로가 찝찝하다. 하지만 더 매달리면 내눈이 머리가 터질것 같으니 그정도만 하자 싶다. 아이디어나 창의력이 평소에 얼마나 훈련되어있고 응용을 잘 해야하는지, 새삼 느꼈다. 따라하는건 얼추 하겠는데 감각적인 부분은 스스로가 아쉽다. -1년남짓 단톡방에서만 보던 사람들 중 한명을 오늘 처음 만났다. 시간이 갑작스러워서 학원가는 차림새로.. 2021. 8. 5.
어떻게 살 것인가 2021년도 절반이 지났다. 그리고 18일이 지났다. 요즘은 손일기를 쓰다보니 블로그에 긴 글을 쓰는게 쉽지 않다. 올해 초에 엄청난. 일이 있었다. 아직도 괘씸한 ‘그 회사’와의 분쟁에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기도 하고, ‘그 회사’가 제출했던 답변서를 보며 나도 오히려 울컥해서 몇시간이고 글을 쓰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어느정도 내가 유리한 선에서 합의를 하긴 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혹시나 그런 악덕업체를 만나면 진짜 제대로 응징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와중에 들어갔던 수리회사의 기술 교육. 뭐.. 처음 OT때부터 내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방식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저런 기술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좋아서, 어서 어플 런칭하고 .. 2021. 7. 18.
숙취 술 마신 다음날, 애매하게 일찍 일어나고 전날 한 화장은 그대로고, 어쩐지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누워 있다. 어제의 술자리에서 나는 정리되지 않은 내 생각들을 주저리 내뱉은 것 같다. 나쁘진 않았다. 꽤 괜찮았다. 다만 머릿속에서 무얼 말해야 할지 고르다가 금방 피곤해진 것 같다. 나에겐 1. 진짜 마주치기도 싫고, 엮이기 싫은 종류의 사람 2. 싫지만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사람 3. 티 안내고 대화까지 할 수 있는 싫은 사람 4. 상대방이 싫지 않은데 내가 싫어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 의 분류가 있는거 같다. 특히 1번 같은 경우엔 꼭 상대방이 눈치없이 들이대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싫은거겠지. 싫어하는거 알면, 그냥 좀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다. 2번은 뭐.. 그런 사람이 .. 2021. 7. 11.
고양이 엊그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건너편에서 차도로 뛰어드는 고양이를 봤다. 앞서가던 차가 멈춰 섰다. 다행이다, 지나가는 고양이를 볼 수 있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그 차에 부딪혔고, 차들은 그 고양이를 피해 가던 길을 가기 시작했다. 고양이는 충격으로 한참 펄쩍거리다 도로위에 쓰러졌다. 나는 바이크를 세우고 고양이에게 다가갔다. 도로위에 있으면 더 끔찍한 일이 생길 것 같아 인도로 옮겼다. 근처 가게의 아저씨도 사고상황을 보고있던 터라 고양이를 보러 왔다. 한참을 움찔거리다 서서히 멈춘 움직임. 잔인하진 않지만 약간의 피를 흘리고 고양이는 그렇게 별로 가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고양이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가게에서 상자를 가져와 묻어주겠다며 데려갔다. 눈앞에서 생명이 죽어가는 .. 2021. 3. 17.
곧, 돌아올 수 있을거다. 하고 싶은 말도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다.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