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ound the World451 travel travel xa2 2009. 9. 16. travel travel xa2 2009. 9. 16. 하늘 좋아하는 하늘 xa2 2009. 9. 16. 하늘 좋아하는 하늘 xa2 2009. 9. 16. 어느날 어느날 xa2 2009. 9. 16. - 마음이 어제보다 오늘 더 커졌다. 조금 더 떨림이 생겼다. 실은 이런 내 마음을 너가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흩어질거 같다. - 방 한구석에 있던 담배에 불을 붙였다. 역시나 약하다는 느낌을 가지기도 전에 이게 벌써 세달전에 산 담배라는 것을 깨닫고 마저 불을 붙였다. 방 안으로 담배연기가 들어간다. 나의 방 안에는 지인이 보내준 음악이 흐르고 있다. 그래. 조금 더 고요해질 필요가 있겠다. - 잔잔한 재즈음악을 틀었다. 여자 보컬의 보이스는 약간 건조하다. 그래서 마음이 더 고요해진다. 옆에 니가 있으면 더 좋겠다. 같이 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더 좋겠다. 전화라도 아니 힘이 없을 문자라도 보내고 싶었지만 참는다. 나중에 들려주고 싶다. 아니 같이 듣고 싶다. 얼마전 공원에서 나란히 앉아 .. 2009. 9. 1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