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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the World451

Diana Ross - Love Hangover (+영화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 이야기) https://youtu.be/Y9-7rcKxIc8 요즘 영상편집 수업을 듣는다. 그 중에 영화리뷰도 편집하는데 그게 영화 '나의 첫번째 슈퍼스타'다. 원제는 'The High Note'다. 외국 영화가 한국으로 오면 영화제목이 정말 보고싶지 않아진다. 근데 제목이 구린거에 비해서 재밋는건 많다. 리뷰를 위해 한번 봤는데, 재미있었다. 그래도 좀 저런식의 제목은 좀 안붙였음 좋겠다. 개봉당시에 김세윤도 배캠에서 소개를 한 작품이다. 그럼 인증됐지 뭐. 그래서 그 코너를 들어봤다. 거기서 대스타를 연기한 Tracee Ellis Ross가 바로 Diana Ross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Diana Ross 음악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유명한 몇곡들은 알고 있다. 처음으로 장비를 사서 믹셋을 만.. 2021. 7. 23.
에어팟 프로 양쪽 유닛들을 리퍼했다 왼쪽이 한번씩 연결이 안되고 충전도 안되는거 같아 월배 이마트에 있는 서비스센터에 갔다. 근처 간김에 들른거라 따로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직원에게 접수를 했다. 검사를 하고 상태를 얘기해줬는데, 왼쪽 유닛 들어가는 부분의 단자가 막혀서 접촉불량이었다고, 청소를 했으니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오히려 양쪽 유닛 모두에 볼륨문제가 있다고(?) 교체를 해준다고 했다. 에어팟프로는 재고를 보유하고있지 않아 주문을 해서 받아야 한다고 했다. 늦은 오후에 갔던터라 이틀정도 소요된다고. 이틀동안 심심할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저렇게 주는건 아니고 각각 유닛이 별도로 포장되어 있는걸 바로 앞에서 뜯어서 준다. 고정되어 있는 내부케이스? 는 이어팁이 있어서 그.. 2021. 7. 22.
210720 아침 그리고 점심 루꼴라와 크림치즈와 계란을 넣은 샌드위치 된장찌개와 콩나물무침 비빔밥 2021. 7. 20.
어떻게 살 것인가 2021년도 절반이 지났다. 그리고 18일이 지났다. 요즘은 손일기를 쓰다보니 블로그에 긴 글을 쓰는게 쉽지 않다. 올해 초에 엄청난. 일이 있었다. 아직도 괘씸한 ‘그 회사’와의 분쟁에 에너지 소모가 심해서 태어나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기도 하고, ‘그 회사’가 제출했던 답변서를 보며 나도 오히려 울컥해서 몇시간이고 글을 쓰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어느정도 내가 유리한 선에서 합의를 하긴 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혹시나 그런 악덕업체를 만나면 진짜 제대로 응징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는 와중에 들어갔던 수리회사의 기술 교육. 뭐.. 처음 OT때부터 내가 마음에 안들어하는 방식이긴 했는데, 그래도 이런저런 기술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좋아서, 어서 어플 런칭하고 .. 2021. 7. 18.
숙취 술 마신 다음날, 애매하게 일찍 일어나고 전날 한 화장은 그대로고, 어쩐지 만사가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누워 있다. 어제의 술자리에서 나는 정리되지 않은 내 생각들을 주저리 내뱉은 것 같다. 나쁘진 않았다. 꽤 괜찮았다. 다만 머릿속에서 무얼 말해야 할지 고르다가 금방 피곤해진 것 같다. 나에겐 1. 진짜 마주치기도 싫고, 엮이기 싫은 종류의 사람 2. 싫지만 그냥 무시할 수 있는 사람 3. 티 안내고 대화까지 할 수 있는 싫은 사람 4. 상대방이 싫지 않은데 내가 싫어한다고 생각 하는 사람 의 분류가 있는거 같다. 특히 1번 같은 경우엔 꼭 상대방이 눈치없이 들이대는 경우가 꽤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 싫은거겠지. 싫어하는거 알면, 그냥 좀 가만히 있어줬으면 좋겠다. 2번은 뭐.. 그런 사람이 .. 2021. 7. 11.
20210222 - 20210304 일상의 기록들 수업을 마치고 집에와서 빨간지붕을 시켜 먹었다 저 돈까스우동이 꽤 별미여서 맛있게 먹었음 다음날은 집에서 계란 넣은 크로플에 크림치즈를 올려먹었다 그리고선 디봉에 가서 순살치킨 텐더에 소주 마심 안주를 더 시킨거 보니 우재를 만났나보다 노래방 사진을 보니 생각났다.. 이날 술 마시고 노래방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찾아온 뜬금없는 사람에게 고백 비슷한걸 받았다. 진짜.. 뭐랄까. 전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내게 호감을 표시하는거 너무 부담스럽고 싫었다. 첫인상부터 모든것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사람이었다. 내가 잘난건 아니지만 나에게도 취향이란게 있다. 으휴 해가 지기 전에 동네 뒷산 전망대에 가서 직접 커피를 내려마셨다. 드립커피팩은 저번에 부산 갔을 때 묵었던 솔라리아호텔에서 가져왔던거.. ㅋㅋ 커피내.. 202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