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오늘도 온다고 했는데 일어나 보니 비는 그치고 흐린 구름만 껴 있었다. 비오는날 수목원 산책이 정말 좋은데 못한게 좀 아쉽다.
벚꽃은 거의 지고 목련도 꽃잎만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4월 초의 대구는 벚꽃과 목련이 지고 새로운 꽃들이 피는 시기다.
무심코 클로버를 봤는데 네잎클로버가 있어서 획득 +1
클로버 정돈 괜찮잖아..?
이파리가 나기 시작한 왕벚나무와 꽃잎
선인장 구경하고 싶은데 일년째 온실들은 휴관중
이제 습지근처와 광장쪽엔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고 있다.
뭔진 모르지만 하얗게 꽃잎이 떨어지고 있어서 찍어봄
이건 귀엽다
얘는 탱자나무라고 했다.
배나무의 배꽃이 예뻐서 찍어봄. 벚꽃이 가면 배꽃이 오는구나. 여기 배도 열리나 ? 과일??
철없는 단풍나무는 언제 물든건지 겨우내 지지 않은건지 의문이다.
마지막 목련꽃 남은거 하나 이게 목련이었나? 헷갈린다
어제 내린 비로 오늘은 좀 추웠지만 산책하긴 괜찮았다. 다만 작년 이맘때도 그랬지만 마스크를 끼고 산책하니 달콤한 꽃향기를 맡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다. 날씨도 흐렸고.. 조만간 또 나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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