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3인치 mid 2012 배터리 & ssd 교체기 (4) (복구하기)

맥북에어 13인치 mid 2012 배터리 & ssd 교체기 (3) (교체하기) - https://w40c.tistory.com/m/539

맥북에어 13인치 mid 2012 배터리 & ssd 교체기 (3) (교체하기)

ssd를 교체를 하고 나면 아예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포맷을 하고 os도 설치를 했다.

부팅 후 커맨드+R버튼을 바로 눌러 디스크유틸리티를 실행한다.

캡쳐화면을 쓰고 싶었지만 저장하기 힘들 것 같아서 카메라로 찍었다.

첫 화면에서 와이파이 연결을 하고 나오는 화면. 새로운 ssd를 달았으니 포맷부터 한번 해준다.

바꾼 ssd와 usb로 연결된 외장하드가 보인다. ssd 500GB라니.. 감동

파티션을 좀 나눠서 포맷을 했는데, 기억에 맥은 추후에 파티션 용량을 조절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일단은 os를 설치할 볼륨 200기가로 잡고 포맷을 했다.

-여기서부터는 실패한 과정
그리고 다시 재부팅을 해서 Mac OS X 유틸리티 화면에서 타임머신 백업으로부터 복원을 선택했다.

ssd를 교체하기 전 백업으로 복원을 선택하고

복원을 눌러놓고 잠을 잤다.

다음날 일어나도 여전한 설치중으로 뜨는 사과화면..

뭐가 문젠지 이때는 몰랐다.

다시 껐다켜도 설치중에서 완료가 되지 않는 상태.

포맷이 안된건가? 싶어서 찾아보니 포맷도 정상으로 되어있었다.

맥쓰사를 찾아봐도 시원한 답이 나오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알게된 중요한 사실이

타임머신으로부터 백업 복원을 할때는 os가 일치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이래서 os 설치usb를 만들어라고 한건가?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바로 설치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설치 usb가 없으니 일단 맥북에어 mid 2012의 기본 os를 깔고 새로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Lion으로 설치함..

추억이다 크..
뭔가 레트로 느낌이 나는 맥이 되어버렸지만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내가 써야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역시 복구하기로 결정! 그러니 타임머신 백업 os인 모하비를 바로 받으러 갔다.

매킨토시라니.. 그냥 이거 쓰면 안되나? ㅠ

매킨토시 정보 한번 찍어주고

교체한 배터리 정보도 한번 봐준다.

앱스토어애서 모하비 설치를 위해 받기를 눌렀다.

그런데 받기를 할 수 없다고 한다.

여기서 멘붕이 왔다. 왜그런지 애플 사이트에서 확인해보니..

마운틴라이언 이후 버전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맥 os x 의 버전 순서는

...
일단 한단계라도 업그레이드를 해야했다.

그래서 os x lion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버전으로 받았다. 요세미티다.

다운로드 후 실행하기

설치하기

전에 없던 개고생이.. 었다.

화면을 카메라로 찍은거라 상태가 안좋음..

그렇게 요세미티로 설치 완료!

쉴 틈 없이 바로 모하비를 다시 받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원래 이렇게 하는거 맞아?? 그냥 설치파일 있음 포맷하고 바로 설치 되는거였겠지???

로그인도 그냥 아이디비번만 치는게 아니고 뒤에 확인코드까지 쳐야한다.. 엄청 번거롭고 헷갈렸음.

그렇게 모하비 설치를 시작했다.

모하비 안녕? 이틀만이네??

복구는 타임머신을 눌렀는지 마이그레이션을 눌렀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이 화면이 나온걸보니 타임머신을 눌렀나보다.

백업복구과정을 거쳐 마이그레이션 완료(?)

이 화면을 끝으로 타임머신 백업 복원을 마무리 했다.

거의 그대로인데 프로그램의 세부설정은 별도로 해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레코드박스 설정이 그랬는데.. 보안설정을 다시해야되는줄 모르고 그대로 지난주에 파티를 했다가 피 봄..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사진 없이 하나 남겨놓자면
맥에서 레코드박스를 타임머신으로 복구를 하거나 다른 장비와 연결할 때 마스터볼륨이 뜨지 않는다면 보안 설정을 다시 허용해야한다. 설정-보안관련 아이콘을 누르고 첫번째 일반 탭에서. 의외로 여기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파이오니아 공식 사이트에서 겨우 찾아냄..

여튼 이 모든 개고생을 마치고 지금은 잘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