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다 못해 썩어서 곰팡이가 피는 인간은 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좀 더 노력하고 있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근데.. 그만큼 하고 있는건가. 말만 번지르르하진 않는지 옳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있어서 난 참 좋다. 내게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이 예상 외로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조금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던 내가 부끄럽다. 상대방이 괜한 에너지를 소모하게끔 하고 싶진 않다.
기운을 받은 만큼 더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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