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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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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40c 2009. 4. 3.








 어렸을 때 부터, 무언가 꼼지락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아니 정확하게는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림을 그리는 일보다는 만드는 일. 그래서 뜨개질이라거나 바느질, 종이접기등등을 해왔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꿈이 종이접기 선생님이었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내게 늘 '그런일을 하면 가난하게 산다'고 말을 하셨었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당신도 처녀적에 이런일을 좋아 했으면서, 난 그런 당신의 자식인데 피는 못속이지요.(하하)
 하지만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적은 많이 없다. 늘 중간에 포기를 하고 구석 어딘가로 보내지기 쉽상이었다. 지금도 몇가지 저지레를 벌이고 있는데, 이건 또 언제 구석에 처박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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