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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oblivion

15feet under 191228 (믹스&후기)

by 40c 2020. 1. 28.

믹스듣기

작년 연말무렵 15에서 오픈덱을 했었다.
사실 이 주가 아니라 그 전 주에 부산아웃풋을 갈 겸 신청을 했었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 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포기 했었는데 생각보다 나의 백수생활이 길어져서 다음주에 다시 신청을 해서 하게 되었다.

이 주에도 엄청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석환이가 그래도 기회 있을때 해보자고 해서 용기를 냈지.. 아휴

선곡을 하고 새로 온 장비로 연습도 하다가 전날 곡도 바꾸고 나름 공을 들였다. 실제로 그걸 다 못한게 너무 아쉬웠음..

내가 쓰는 장비 라거나 레박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랑 실제로 현장의 장비가 달라서ㅠㅠ

그날 트리하우스 갔다가 두시간 정도 일찍 도착 했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앞타임 사람들꺼 아무것도 안들렸음.. 허허

타임테이블이다 후후
뜯어왔어야 했는데(??)

반가운 스티커!

타임 끝나고 고쌤에게서 날아온 사진 ㅋㅋㅋ
지켜보고 계셨군요 후후

그리고 스카이킴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흑 너무 감동이었다ㅠㅠㅠ 동영상도 찍어주셨다. 인스타에는 업로드 못했는데 혼자 소중히 간직해야지(??) ㅋㅋ

긴장해서 앞을 못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담엔 더 잘할 수 있겠지??

그리고 이거 끝나고 한 몇주동안 이래저래 의욕이 팍 상실되어서 녹음을 못하고 있다가(독감도 한몫함) 겨우겨우 마음 붙잡고 녹음한 셋이다. 실제랑 최대한 비슷하지 못한게 원래 할려고 했던 몇가지 재밋다고 생각한 부분을 구현하지 못해서.. 비슷하지 않다고 한거다.

셋 자체는 테크하우스를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정글로 갈랑말랑하고 뭐. 그랬음.

그래도 새로운 경험은 늘 감사하고 즐겁고 또 하고싶고 그렇다. 다음에 더 잘하고 싶다.

(녹음본에 NG가 있지만 그냥 업로드했다. 더 붙잡고 있기 힘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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