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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깊은 밤.

by 40c 2009. 4. 22.









 깊은 밤. 하늘은 맑고 검푸른 빛을 내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촉촉한 구름이 흘러간다. 이밤은 공기도 심장을 파고든다. 재즈의 선율은 내 귓가를 울린다. 차가운 아이스커피는 내 목을 타고 내려간다. 그 자리에 서서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얼마만인가 하늘이. 그렇게 잠시동안 하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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