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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이야기

by 40c 2009. 11. 9.















이야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지나간 나의 이야기, 탐닉하는 모든 것들, 현재 흘러가는 시간들 모두 담아버리고 싶어서 안달이다. 손에는 언제나 연필과 노트가 손에 들려 있다. 매년 이맘때면 언제나 그랬다. 머릿속에서 엉키기 전에 다 쏟아내곤 했다. 그러다 보니 두서없는 이야기들도 많다. 시가 되었든 소설이 되었든 무조건 쏟아내는 거다. 다시 보지 않아도 좋다. 그저 토해내기만 하면 된다. 글을 쓰는 감각이 최고로 높아지는 시기.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지금. 바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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