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술보단 커피 또는 사람으로 취할 수 있다.
여자의 몸도 아름답지만 남자의 눈빛이 더 감각적이다.
진짜가 아니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닌.
차라리 죠의 사진을 보며 자위하는 것이 황홀하다.
그것보다 오히려 정신적이 교감이 더 필요한 상태.
필름의 감성이라거나 소소한 것들에 대한 감사는
아무나 가지지 못하는 것들.
이유가 없어서 끌리지 않았을지도.
다만.
객관적으로 찍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는 그저 아름다운 외형을 가졌으니.
cos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