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_say

무기력

40c 2020. 7. 15. 01:01

약 때문이길 바란다.
두어달간의 병원 치료에 처방받은 약 때문이길. 사실 요즘 의지도 없고 의욕도 없다. 낫자고 치료하는중인데 이건 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그것때문에도 그렇고 요즘은 기분이 영 좋지않은 날들의 연속이다.

난 무슨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잊어간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은 뭘까. 여러가지가 겹쳐서 오니 도무지 헤어나오기가 힘들다.



그래도. 잘 살자.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