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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와 막심을 봤다
40c
2020. 6. 11. 02:05
![](https://blog.kakaocdn.net/dn/XhuYl/btqELSWRDU5/sGiIKcsSLe996urKZ9PjS1/img.jpg)
오랜만에 자비에돌란의 영화를 봤다. 무려 그가 감독하고 출연까지 한 작품이다.
한동안 티모시 샬라메에게 한눈을 팔고 있었지만 역시는 역시 랄까.. 하트비트의 그 찌질한 프랑시스가 생각나는 상대배우의 연기가 흥미로웠다.
중간중간 뭔가 설명이 빠진듯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콜바넴보다는 더 미묘한 감정선이 느껴졌다. (콜바넴 매니아층은 많겠지만 난 자비에돌란이 더 좋다)
장면 하나하나마다 빛나는 돌란의 모습이 좋았다.
어쩐지 자비에돌란 특별전 같은걸 하는 느낌이었는데 한국에서 정식 개봉을 안한건지.. 개봉일은 별도로 나오지 않고 cgv에서도 예정작에만 올라와있다.
오랜만에 극장에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걸 봤다. 엊그제 마미도 봤는데 그때보다 많았음..
커피 산다고 앞부분 10분을 놓친게 좀 아쉬웠는데.. 나중에 정식 개봉하면 한번 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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