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J-400 3주 사용 후기
생각보다 검색유입이 많아서 요약한 내용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저도 초보라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
-DDJ-400은 레코드박스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컨트롤러입니다
-단순히 DDJ-400만 있어서는 안되고 레코드박스를 구동시킬 수 있는 랩탑이 있어야 합니다
-제품 내에 컨트롤러를 제외한 구성품은 usb, 레코드박스 시리얼넘버 입니다
(전원선이 없어도 usb연결 만으로도 작동이 됩니다)
-usb를 랩탑에 연결 시키고, rca 선은 별도로 구입 하거나 스피커에 포함된 선으로 연결을 해야 합니다
(케이블 전문 샵에서 별도로 구입 했습니다)
-스피커, 헤드폰도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레코드박스를 설치 할 수 있는 시리얼 넘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스피커는 맥키의 MK3, 헤드폰은 파이오니아의 SE-MS5T를 구매 했습니다
(슬프게도 저 구성으로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헤드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조금 다릅니다ㅠㅠ)
컨트롤러를 구입할려고 주변에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입문용으로는 cdj와 비슷한? 파이오니아의 ddj-400을 추천했다. Xdj가 제일 낫다 라고는 했지만.. 그만큼의 돈은 없었기에..ㅋㅋ 감을 좀 더 익히고 욕심이 더 나면 할부로라도 사야지.. 그돈이면 신형 슈퍼커브를 산다고!! 하면서 구매를 했다. 네이버 해외배송으로도 일주일 이내에 받은거 같은데, 같은날 구매했던 스피커도 국내배송이라 빨리 왔는데 헤드폰은 아직 무소식^^ 망할.. 그래서 이어팟 꽂고 연습을 했다.
사실 스피커가 저렇게 아래쪽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스탠드가 별도로 없어서 그냥 저렇게 두고 쓰고 있다. 스피커는 맥키의 mk3이다. 모두 저렴이로 구성ㅠㅠ.. 나는 귀가 그렇게 고급지지 않아서 내 귀에는 적당히 들리긴 하는데 그래도 뭔가 베이스가 플랫한건 사실인거 같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쓰는 리뷰라 허접.. 하다 ㅋㅋ
여튼 ddj-400은 레코드박스 라는 프로그램을 쓰는데, 맥북에 설치를 해서 usb로 연동을 시켜서 작동을 한다고 한다. 윈도우도 설치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나는 맥북이 있으니..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다. 랩탑이 없으면 작동을 못한다고 하던가. 이정도 가격대의 컨트롤러들은 거의 다 그런듯 하다. (트랙터라거나 세라토를 구동하는 장비가 있어야 된다고.)
이 컨트롤러를 구매하고 사실 첨에 멘붕이 온건 스피커와 컨트롤러를 연결해주는 rca선이 없다는거다.; 원래 없단다. 그 선을 스피커 회사에 맡겼다던가? 전원선도 없는데 뭐 말 다했지. 그래서 부랴부랴 교동에 가서 rca선을 구입. 도 짧은건 없어서 5미터 짜리 선으로 구입했다. ㅋㅋ 언젠간 5미터 만큼 쓸일이 생기겠지 ^^
그 외에는.. 뭐 믹서의 간단한 기능정도를 가졌고.. 처음 연습할때 기억에 cdj랑 비슷한거 같기도 한데 내가 처음이자 거의 마지막으로 만졌던 cdj는 800인가 하는 그때도 오래된 장비였어서. 그런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ㅋㅋ 기본적인 기능만 가진? 아 마스터템포는 레코드박스 프로그램 자체에 MT라는 표시를 켜면 되는데.. 화면상 조그모양의 동그라미 오른쪽 아래에 있다. 이거 잊고 템포 조절 하다가 깜놀했네 ㅋㅋ
뭐. 아는게 없어서 자세한 리뷰는 어렵다. 그래도 레코드박스 자체의 녹음기능도 유용하고, 안써봤지만 히스토리 내에서 어떤 음악을 플레이 했는지 리스트도 볼 수 있는거 같다.
추후에 여기서 정리한 파일들을 cdj에서 usb로 읽어내기 좋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하고 있다. 내게 cdj로 플레이 할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지만.